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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트로트 대세 아이돌’ 이찬원이 지난 10일 출연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35회에서 부른 나훈아 원곡인 ‘명자’ 영상에 대한 뜨거운 시청 반응이 식지않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계정에 가로, 세로의 두 가지 버전과 TV조선 공식 계정의 노랫말 자막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지난 11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공개 열흘 째인 21일 오후 1시 기준 ‘이찬원 명자’ 클린버전 가로영상은 120만5639회, 4K 세로직캠버전인 세로영상은 58만640회, 자막 버전인 ‘이찬원 명자 팬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 영상은 13만1322회를 기록, 3가지 버전 합산 191만7601회의 조회수로 191만 뷰를 돌파했다. 여전히 일 평균 19만 회 이상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명자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미스&미스터트롯, TV조선 공식 계정)

이는 이찬원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불러 화제를 모았던 ‘진또배기’ 영상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다.

이찬원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는 팬을 위로하기 위해 선사한 ‘명자’는 나훈아가 지난 8월 20일 발표한 새 앨범 ‘2020 신곡 아홉이야기’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한 곡으로 동족의 큰 아픔인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나훈아가 직접 만든 노래이다.

이 곡은 북쪽이 고향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북녘 고향 하늘 별이 됐다고 믿으며 저녁노을 넘어 반짝이는 북쪽 하늘 별을 바라보다 부모님과의 옛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명자의 아련함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TV’를 오픈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 이찬원의 12월 한 달 간 구독자 30만 달성 유튜브 라이브(미니콘서트 또는 미니팬미팅)를 공약으로 내건 영상도 21일 오후 1시 현재 190만 뷰를 넘어선 상태다. 다만, 공약까지 열흘 남긴 상태에서 구독자는 초반 뜨거웠던 구독 열기가 주춤하며 19만2000명을 기록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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