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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찬또배기’ 이찬원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나훈아의 ‘명자’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 영상은 가로, 세로 2가지 버전으로 유튜브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돼 1주 만에 140만 뷰를 훌쩍 넘기며 일 평균 2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명자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계정)

이 영상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35회에 출연한 이찬원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는 팬을 위해 선사한 무대 영상으로 방송 후 공개됐다.

‘이찬원 명자’ 영상은 18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에서 클린버전인 가로영상은 92만5782회를, 4K 세로직캠버전인 세로영상은 51만7412회를 각각 기록, 두 영상 합산 총 144만3194회를 나타냈다.

‘명자’는 나훈아가 지난 8월 20일 발표한 새 앨범 ‘2020 신곡 아홉이야기’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한 곡으로 동족의 큰 아픔인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나훈아가 만든 노래이다.

북쪽이 고향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북녘 고향 하늘 별이 됐다고 믿으며 저녁노을 넘어 반짝이는 북쪽 하늘 별을 바라보다 부모님과의 옛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는 마흔 넘은 명자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곡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찬원은 지난 14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15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TV’의 문을 연 그는 12월 한 달 간 구독자 30만 달성 공약으로 유튜브 라이브(미니콘서트 또는 미니팬미팅)를 내걸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구독자는 약 19만 명이다.

한편 이찬원의 팬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지난 17일 밤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를 통해 이찬원이 라이브 미니 콘서트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팬들의 구독을 독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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