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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12-17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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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에서 최고

NSP통신-영남대병원 전경
영남대병원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중환자실은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뤄지는 곳으로 적절한 인력, 장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병원 및 지역 간 질적 차이를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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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세부 평가지표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에서 최고값을 획득했다.

또한 영남대병원은 올해 2~4월 지역 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당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의 호흡기중환자실 전체를 비워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증질환을 보유한 환자가 최신 장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영남대병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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