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의 ‘첫인상 테스트’가 지난 29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첫인상 테스트는 레이블링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다.
레이블링 마케팅은 레이블링 게임, 큐레이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레이블을 붙인다는 뜻과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적용한 기법이다.
첫인상 테스트는 글로벌 명품향수 공식몰 밀리언뷰티와 콜라보로 기획된 콘텐츠로 “꿈 속에서 너무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다. 그 여행지는 어디일까?”, “내가 꿈꾸는 삶에 가장 가까운 모습은?” 등 10가지 문항에 답변하면 16가지 유형이 나타나게 된다. 유형에 따라 첫인상과 성격, 어울리는 향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향수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해당 테스트는 28일 오픈 이후 77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체 1위는 물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나의 첫인상’, ‘뽀송 비누’, ‘치사량딸기케이크’, ‘바오밥나무’ 등 관련 키워드 7건이 연달아 노출되는 성과를 보였다.
임하은 방구석연구소 매니저는 “향수는 고관여 제품으로 향수몰 회원가입이라는 어려운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 것에 레이블링 마케팅의 힘을 다시금 느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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