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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동덕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신소이밴드’가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신소이밴드는 지난 27일 서울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신기루’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과 음원 발매 기회를 얻었다.

▲2020실용음악가요제 수상자. 위 왼쪽부터 대상 신소이밴드, 금상 b101, 은상 어몽어스

금상과 은상은 호원·명지전문·동덕여대 연합 b101 팀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어몽어스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의 상금과 음원 발매 특전도 주어졌다.

동상과 인기상은 서경대학교 쟈니브팀과 호원대학교 태나밴드 팀이 수상했다.

‘실용음악 대학가요제’는 전문 실연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저변 확대와 저작인접권을 알리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CBSi와 함께 미분배 보상금을 공익목적사업에 활용코자 마련한 가요제다.

한편 IPTV STN 채널과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가요제는 가수 박기영의 사회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20분 간 총 16개 본선 진출 팀의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심사위원은 이정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사, 가수 김학래, 주병선, 정원영 호원대학교 교수, 이영지 호서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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