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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틱 장애’ 개그맨 김진이 출연한 CBS TV 교양시사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MC 주영훈 이정수 여니엘) 유튜브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5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둬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9일 유튜브에 공개돼 20일 정오 기준 46만8408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현재 CCM 가수로 변신해 활동 중인 김진은 지난달 19, 20일 양일에 걸쳐 출연한 ‘새롭게 하소서’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갖게된 틱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해 지금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해 감동의 여운을 남긴 바 있다.
김진은 당시 방송에서 유년시절 겪었던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에 얽힌 가슴아픈 회고와 더불어 틱 장애에 대한 많은 이들의 불편한 시선으로 좋아하던 방송을 떠나야 했던 사연, 그리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위해주는 사랑하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예쁜 딸까지 얻어 그 어느 시기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자신에게 학폭을 가했던 학교 선배들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축복의 기도까지 하는 모습으로 3MC의 눈물 샘을 자극키도 했다.
한편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진은 현재 개그맨 선배인 권영찬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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