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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순천시 금곡길 22 소재)는 스케치 워크삽의 결과 발표전 ‘2020 순천을 그리다’를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서양화 작가를 시작으로 한국화에 이어 2020년은 서예와 문인화 분야의 대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8월 성하지절에 잠시 대자연의 향기를 먹과 화선지로 교감했던 그 흔적을 모았다고 전한다
눈앞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에 경외하고, 자연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삶의 자취까지 한 획, 한 획의 붓 끝에 필력으로 작동함을 확인하게 될 것이며, 한국미술계의 내 놓아라 하는 서화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참여작가는 ▲문인화는 김영실, 황외성, 하태환, 양시우, 김영삼, 김동애, 장정영, 최형주, 백준선, 최경자, 구지회, 박태후, 김무호 ▲서예는 최은철, 김명석, 정명숙, 박태평, 오정근, 박경순, 임종현, 김현선, 정양호, 박정숙, 이명실, 최민렬, 문재평, 권광순, 이종선, 한숙희 작가 등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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