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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11일 ‘난임가족의 날’ MC·강연자로 초청..난임부부들에게 희망 전파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1-09 13:18 KRD7
#권영찬 #난임가족의날 #MC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난임을 극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룬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오는 난임가족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난임부부 응원에 나선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오는 11일 열리는 난임가족의 날 행사인 ‘2020년 제7회 된다! 된다! 꼭 된다!’의 온라인 기념식 MC와 강연자로 초청됐다.

NSP통신-▲개그맨 교수 권영찬가족 (권영찬닷컴 제공)
▲개그맨 교수 권영찬가족 (권영찬닷컴 제공)

권영찬은 이날 ‘난임부부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자신의 난임 사례를 내용으로 한 강연을 갖고,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수기공모 당선 난임부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승무원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난임으로 4년간 힘든 시기를 겪다 인공수정을 결정해 두 번째 만에 큰 아들 도연(10), 네 번째 만에 둘째 아들 우연(7)군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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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권영찬은 난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난암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응원했다.

‘제7회 난임 가족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응원하고 난임가족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한편 권영찬의 ‘난임가족의 날’ 강연과 토크쇼 현장은 그가 운영 중인 개인방송 ‘권영찬TV’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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