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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15일 ‘김호중 오보 기자’ 사과 촉구 1인시위 동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0-15 14:43 KRD7
#권영찬 #김호중 #오보 #기자사과 #1인시위
NSP통신- (G탱크 SNS / 권영찬닷컴)
(G탱크 SNS /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이자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인 권영찬(상담심리학박사)이 ‘트바로티’ 김호중 관련 오보를 낸 기자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유명 유튜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인 ‘권영찬 행복TV’를 통해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권영찬은 이날 오후 3시 SBS 상암방송국이 있는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 앞 광장을 찾아 ‘OOO 기자는 사과하라’라는 문구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 중인 유튜버 지(G)탱크 취재에 나선다. 또한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1인 침묵시위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지탱크는 지난 12일과 13일 SBS 플러스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케이블 및 위성 텔레비전 채널인 SBS funE 소속의 OOO기자의 보도 내용 오보와 관련해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침묵시위를 SBS 상암방송국과 목동방송국 앞에서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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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호중 소속사는 OOO기자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김호중의 병역특례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가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 정정보도를 하기로 하면서 원만히 합의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이후 SBS funE 측은 해당 기자의 ‘보도내용에 대한 정정·반론보도문‘을 통해 “2020. 6. 18.자 <김호중 전 매니저로부터 피소...소속사 “터무니 없다”>, 2020 7. 2.자 <김호중, 군 입대 또 논란...로비 의혹 인물 “병역 특혜 사실무근”>, 2020 8. 20.자 <단독 김호중, 불법도박 혐의 고발 당해...경찰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는 제목의 각 보도에서 가수 김호중 씨가 전 매니저 등과의 전속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아니한 채 독자행동에 나섰고, 입영기간 연기 기한이 만료되었음에도 불법적으로 군 입대를 연기 하였으며, 수천만 원에 이르는 불법 스포츠 토토를 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라며 “김호중 씨의 입영 연기 기한이 지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김호중 씨 측에서는 “현재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이외에 다른 유효한 전속계약 관계는 존재하지 않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 특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수천만 원에 이르는 불법 스포츠 토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알려 와 이를 전해드린다”고 오보를 인정했다.

권영찬은 이번 지탱크의 OOO기자의 오보 직접사과 촉구에 대한 동참의 뜻을 갖게 된데 대해 “김호중의 병역특례와 관련해 보도한 SBS funE의 정정보도가 이뤄지며 이에 대한 의혹을 완전히 떨쳐냈지만 일반 대중들은 아직도 그때의 잘못된 뉴스를 듣고 ‘김호중이 병역특례를 위반했다’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은 1인 방송을 통해 김호중에 대한 협박에 가까운 악플 수위를 보고 우려하며 ‘김호중 안티카페’에 대한 경찰 신고와 더불어 악플 관련 운영진을 포함한 회원 3명에 대해 고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이 일로 지난 8월부터 악의적으로 자신에게 욕설과 조롱, 비방, 강연활동방해 등을 한 10명 남짓의 이 카페 회원들을 추려 1차로 5명에 대한 고소장을 송파경찰서에 접수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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