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 IDC)가 제4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이하 IDC DX 어워드)에서 SK하이닉스, KB 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SDI, 부산은행, KB 증권, LS ELECTRIC, 한화토탈을 포함해 총 8개사를 올해의 국내 수상사로 선정했다.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 속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한 기업들이 수상사로 선정됐다.
특히 이중 SK하이닉스는 총 10개 부문 중 대상격인 ▲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운영모델 마스터 ▲인재운용 부문에서 수상했다.
▲SK 하이닉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머(Digital Transforme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KB 국민은행의 금융특화 한글 자연어 학습모델 ‘KB-ALBERT’ 프로젝트는 정보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또 ▲SK 하이닉스의 실시간 대화형 협업 플랫폼 CUBE 프로젝트는 인재 운용(Talent Accelera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신한은행의 R-Offering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난 옴니 경험 혁신(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SK 하이닉스의 제조향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는 운영 모델 마스터(Operating Model Maste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 삼성 SDI 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계약체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는 DX 게임체인저(DX Gamechange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부산은행의 고객 정보 기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DX 게임체인저(DX Gamechange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KB 증권 박정림 대표는 DX CEO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LS ELECTRIC 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박용상 사장은 DX 리더(DX Leade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고, ▲한화토탈의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 프로젝트는 특별상:회복탄력성(Special Award for Resiliency)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한국 IDC 에서 리서치를 총괄하는 한은선 전무는 “올해 IDC DX 어워드에 참가 신청한 국내 기업 사례들을 살펴보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연속성과 높은 회복탄력성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DX 어워드 국내 수상사들의 사례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로드맵 역할을 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는 오는 10월 20일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버츄얼로 개최하고 2020년 IDC 어워드 국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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