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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6일 우체국쇼핑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 판매금액의 1%인 54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수해성금으로 기탁했다.
희망나눔 수해지역 특별전은 수해 및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농수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렸으며 54억 원어치가 팔려 수해지역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을 비롯한 전국 어느 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체국쇼핑에서는 새로운 방식인‘재해펀딩’을 도입해 농가의 재기에 힘을 모은다. 순창 유기농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홍수피해로 재배면적 2000여 평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우체국쇼핑은 11월 수확예정인 미나리 예약주문제 프로모션을 전개해 재해농가의 복구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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