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일 인천 남구 주안역 김성진 통합진보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인천 지역 첫 진보성향 국회의원 배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김성진 후보 지원유세에 가세하며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압박에 나섰다.
합동유세에 앞서 유시민 대표는 김성진 후보와 함께 7시부터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기호4번’ 손짓을 하며 김성진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인사유세를 펼쳤고 바쁜 출근길임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대표의 인기로 인해 사인을 부탁하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는 시민들이 많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를 청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한명숙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천 남구갑 구민들의 삶이, 생활이 바뀐다”며“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로 이어지는 과거 세력을 선택할 것인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미래 세대를 선택하느냐의 기로 점에 서 있다”고 김성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한 대표는 “민생과 서민과 중산층을 살릴 후보들은 야권 단일후보다. 야권 단일후보를 전국 방방곡곡에서 찍어주셔서 대한민국을 새롭게 미래로 나아가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명숙 대표와 김성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야권연대 승리, 야권단일후보 김성진 선택,기호4번 통합진보당 선택”을 호소하며 김성진 후보 지원활동을 펼쳤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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