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휘순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한 결혼 발표 소감문에서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를 이젠 제가 평생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박휘순은 또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할 예비신부에 대해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삶과 생활을 많이 바꿔 놓은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도 했다.
한편 박휘순은 1년간 교제를 가져 온 일반인 예비신부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다음은 박휘순 결혼 발표 소감문 전문]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인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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