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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캡처)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찬또배기’ 이찬원이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노래하는 철학자’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미스터트롯 출신 25세 이찬원에 대한 대중의 인기가 뜨겁다.

부르는 곡마다 차트 역주행은 물론, 유튜브 영상 조회수마저 쉼표없는 수직상승을 보여준다.

이찬원의 대표적인 역주행 곡은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 곡으로 그를 대표하는 ‘진또배기’이다. 지난달 말께 1000만뷰를 달성한 이 곡 영상은 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33만7602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반응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 같은 시간 기준 경연에서 선보였던 ‘울긴 왜 울어’는 526만2905회, ‘울긴 왜 울어’(풀버전) 152만859회, ‘18세 순이’ 239만1615회를 비롯해 경연 참가전 노래방에서 불렀던 ‘수은등’ 155만4876회를 기록중에 있다.

이 곡들 역시 트로트차트에서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또한 이찬원의 경연 결승 곡 ‘딱!풀’ 역시 149만5241회, MBC ‘꼰대인턴’ OST곡 ‘시절인연’은 녹음실 라이브 버전이 105만7822회, 딩고뮤직의 세로라이브 영상은 150만8190회의 유튜브 조회수로 높은 인기를 증명해내고 있다.

특히 이찬원이 역주행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며 트로트를 잘 알지 못하던 젊은층 사이에서도 ‘진또배기’의 머루와 다래,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의 나훈아, ‘수은등’의 김연자 등 원곡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페이머스 브로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연기자인 이루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딱!풀’은 취업과 수능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수능 합격 기원곡’ ‘취준생들을 위한 합격 기원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연내 200만 뷰 돌파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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