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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유숙경 시인이자 수필가, 김승호 시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은 6일 ‘제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에 김승호(시 부문)·유숙경(수필 부분) 시인을 선정했다.

‘제1회 2020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장운 극작가 겸 소설가, 심사위원 김진부 문화평론가)는 총평에서 “비대면시대로 삶의 희망을 잃기 쉬운 국민들에게 문학의 힘이 무엇인지, 우리가 잃어버린 정신세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현대문화포럼의 시 부문 문학상에 당선된 김승호 시인은 “지난 7년간 하루도 쉼 없이 매일 시어를 짓고 전하며 삶의 목표와 목적에 1순위는 시인으로서의 삶이었고 그 길을 통해 사실은 누구보다도 내 자신에 대한 변화와 노력에 따른 습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을 지속해 갈 것이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한국현대문화포럼의 수필 부문 문학상에 당선된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는 “추억을 회상하길 소망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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