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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2월 LTE폰 시장에서 80만대를 판매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M/S) 67%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노트는 2월 16GB 버전 출시 이후 일개통량 1만 5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더욱 상승하며 LTE폰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의 이와 같은 성과는 LTE폰에 최적화된 5.3형 대화면, 초고화질 HD 슈퍼아몰레드, S펜 기능 등의 기존 스마트폰·태블릿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열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규모는 192만대로 지난달 232만대 대비 1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월 129만대를 판매하며 M/S 67%를 차지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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