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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솔제지(213500)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70억원(+0.2% YoY), 350억원(+60% YoY, 영업이익률 9.3%, +3.5%p YoY)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수출이 부진해 외형은 전년 수준에 그치나 수익성 높은 산업용지 고성장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이익은 대폭 증가할 것이다.
산업용지는 수요 증가와 경쟁사 생산 중단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300억원(+63% YoY)이 전망된다.
인쇄용지와 특수지는 미주·유럽 수출이 5월부터 급감하면서 역성장이 불가피하나 작년 2분기 장항공장의 생산 차질로 기저가 낮아 낙폭은 제한적이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쇄용지는 펄프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 30억원(흑전), 특수지는 20억원(-61%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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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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