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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7-23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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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23일 박상돈 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양 시의장, 양 시의 경찰·소방서장, 충청남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을 비롯한 기관, 국토교통부, 충남도청, 스마트도시협회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천안시와 아산시가 상생협력과 예산절감을 위해 방범과 교통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112와 119 등 정보망과 연계해 CCTV 영상 제공 등으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천안시와 아산시에는 사건발생 시 설치된 8000여대 CCTV와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즉각적인 정보공유 체계가 없어 정보 활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도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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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가상 상황의 사건이 112, 119에 접수되면 경찰·소방 종합상황실과 출동하는 순찰차에 사건 주변의 현장 CCTV 영상이 실시간 전송되는 상황을 다자간 영상통화를 통해 시연했다.

CCTV 영상제공으로 해당기관은 신속한 상황대응 및 출동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통합플랫폼의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5대 연계서비스인 ▲119 긴급출동지원 ▲112 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지원 ▲재난안전상황 긴급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외에도 시민생활과 연계한 ▲시민안심귀가(천안) ▲문제차량(체납, 과태료) 알림 ▲CCTV설치위치 의사결정지원 ▲차량번호 통합검색 ▲시설물정보 연계구축 및 연동 ▲도시통합운영센터 시스템 모니터링(DMS-BI) ▲전통시장 화재예방 ▲스마트검색 ▲119 건축도면지원 ▲운영요원 업무관리 ▲운영PC 화면보안 등 특화서비스 12종도 추가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교통,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보급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범죄율 감소와 재난대응 효과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정책 중 하나인 이번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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