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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천사’ 황기순, 사랑의 열매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7-23 12: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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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황기순이 선한 행보를 이었다.

황기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 취약계층을 위해 마박사 마스크와 함께 마스크 1만 장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황기순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마스크가 그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스스로 건강을 지켜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지난 2000년 휠체어를 타고 전국에서 거리모금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인 미니콘서트 ‘박상민 &황기순의 사랑더하기’를 통해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저소득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에는 연탄 나눔 활동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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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은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현재 KBS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식 개관을 앞둔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홍보대사로 발탁돼 ‘해운대 부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도 함께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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