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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면희 창조한국당 대표가 제3정치 운동 선언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창조한국당(대표 한면희)은 2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우리민족살리기국민운동본부 등 약 1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제3정치 운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창조한국당이 간사역활을 자인하며 모인 이번 제3정치 운동 선언식에서 한면희 창조한국당 대표는 “자유가치를 주장한 보수도 평등 가치와 개혁을 주장하던 진보 세력도 하나같이 신자유주의 병폐를 해결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세상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인애와 자비의 제3가치를 정치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대표는“ 전통을 중요시하는 제1가치인 자유를 외친 보수우파도 평등이라는 제2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혁를 통한 분배에 힘 쏟았던 진보좌파도 한국을 선진국사회에 진입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 대표는 “교과서적인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가가 온정적으로 사회에 개입하고 정치를 바르게 설수 있도록 하는 인애와 자비가 반영된 제3가치를 정치에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창조한국당의 제3정치 운동 선언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이 제3정치 선언문에 사인하고 있다

한편, 21일 창조한국당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제3정치 운동 선언식에는 건강사회(대표 박재형),대전 청년 아카데미(대표 박삼종), 따뜻한 대한민국(공동대표 신은영, 김성철), 바른사회언론운동(대표 박상민), 사람교육희망(대표 김재겸, 이성식),사람희망정책연구소 등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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