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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CJ CGV(079160)는 올해 관람객과 실적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동양증원은 13일, CJ CGV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영업이익 181억4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의 1월 전국 관람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건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월 부진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설 연휴 때문이다”며 “2월 역시 한국영화들의 선전으로 관람객수 증가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CJ CGV의 4분기 매출액은 1344억원(29.5%, yoy)을 기록했다. CJ CGV는 완득이(531만), 미션임파서블(504만) 등의 흥행과 함께 전국 관람객수는 3억9500만명으로 30.2% 증가했다.
CGV 직영 관람객수는 1억1900만명으로 30.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8억4000만원으로 컨센서스 123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했다.
이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모품비, 지급수수료 등의 일회성 비용(약 70억원)이 증가 하였기 때문. 당기순이익도 미국법인 매각손실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13억원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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