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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 “자유선진당 공천 영향주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3 12: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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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공천심사위원회 위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공천심사위원회 위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13일 개최된 제1차 공천심사 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은 자유선진당 공천에 영향 주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이현청 공심위원장을 비롯해 공심위원 수락을 해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당 대표라고 공천심사 과정에 의견을 내거나 또는 공천심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을 저는 여러분들에게 확약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심 대표는 “여러분의 양심과 소신으로 공천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 할 것을 다짐 드린다”며 “모쪼록 열린 공천을 지향하는 자유선진당의 공천이 제대로 된 공천심사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그런 모습으로 탄생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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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현청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가슴속에 뛰어 드는 정치인들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 자유선진당 뿐 아니라 모든 당들의 이 시대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불편부당하고 공정하고 투명성 있고 정직하게 공심위를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공천심사 위원에는 위원장에 이현청(64세, 남)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부위원장엔 이형복(66세, 남) 자유미래의사회 회장, 그리고 위원에는 정영순(57세, 여) 칼럼니스트, 공 마리아(52세, 여) 한국재활복지대학교 교수, 김영만(50세, 남) 한국문화컨텐츠학회 회장, 김용구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겸 국회의원, 김광식 자유선진당 사무부총장, 김국모(49세, 남) 자유선진당 서민보호위원장, 최성민(43세, 남) 영화감독 겸 가수 등이 선임되어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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