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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와 온라인,‘우행시’ 열풍!

NSP통신, 이진아 기자, 2006-08-04 19:11 KRD1
#강동원 #이나영 #우행시
NSP통신

(DIP통신) = 톱스타 강동원과 이나영의 진심과 열연, 눈물이 담긴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의 티저예고편이 극장가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주 공개 이후,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서를 먼저 전하며 눈물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 하면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감상 소감을 펼쳐내는 이색 열풍이 불고 있다.

‘만남의 방’ 첫 촬영을 앞둔 두 배우의 심정과 눈물을 담고 있는 이번 티저 예고편을 접한 관객들이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점은 역시 두 배우의 감성 연기. 이들이 눈물 흘릴 때마다 함께 울었다는 관객들은 영화 <우행시>에서 보여줄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도 신뢰와 기대를 보내는 분위기다.

한편 네티즌들이 예고편을 활용하여 손수 만든 다양한 컨텐츠들이 연일 팬카페와 포털사이트의 초기면, 각종 자료방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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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캡처해 미니홈피, 블로그 등의 각종 사이트에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두 배우의 나레이션을 패러디하기도 한다. “살아있다는 것이 견딜 수 없었던 우리들”을 “티저예고편을 기다리는 것이 견딜 수 없었던 우리들”이라고 한다거나 “이렇게 만난 우리가 너무 슬프다, 이렇게 만난 우리가 너무 행복하다”를 “이제야 보게 되니 너무 슬프다, 이렇게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는 등 예고편을 만난 소감을 패러디로 대신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예고편 동영상의 베스트컷만을 골라 짧게 재편집하거나 두 배우의 다른 사진이나 영상소스와 함께 재구성하는 열의까지 보여주고 있다.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관객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최고의 감동 기대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우행시>. 살아있다는 것이 견딜 수 없었던 두 남녀가 일주일에 한번씩 ‘만남의 방’에서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기적 같은 변화를 다루는 감동 휴먼멜러로 오는 9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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