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임직원은 매실 수매를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 인천, 대전 등에 위치한 대형유통업체 및 도매시장을 방문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판로개척으로 광양매실 소비확대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

또한 소가족화에 따른 소포장, 편리한 가공 당절임, 향이 진한 홍매실(남고) 등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를 산지에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매실은 개화기 냉해피해로 수확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매실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매실생산농가는 소득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매실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매실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철저한 공동선별로 상품성을 강화해 어려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돼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