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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동향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즈텍’ 소개·JW중외제약, ‘ISO 27001’ 재인증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6-01-27 18:06 KRX5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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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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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정송이 기자)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제품 출시와 정책 대응 소식이 잇따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을 소개했고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 발표 약가 인하 개편안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JW중외제약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신라젠은 차세대 항암 플랫폼 기술 SJ-650의 연구 결과가 ‘Molecular Therapy’에 채택됐고 삼양사의 메디앤서는 ‘PDRN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였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 심포지엄 개최…‘에피즈텍’ 소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24일과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70여 명이 참석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최신 가이드라인과 환자 관리 전략, 임상 사례를 논의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존슨앤드존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을 소개했다. 에피즈텍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았고 7월 오리지널 대비 약 40%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이달 13일 국내 우스테키누맙 제품 중 최초로 사전 충전 펜 형태도 승인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의료진과 학술 소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IBD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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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 획득

JW중외제약이 최근 국제 공인 인증 기관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조직 상황과 리더십, 계획, 지원 등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2023년 ISO 27001 최초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실시된 2차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성 판정을 받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ISO 27001 재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차세대 항암 플랫폼 ‘SJ-650’ 연구 결과 ‘Molecular Therapy’ 채택

신라젠이 차세대 항암 플랫폼 기술 SJ-650의 연구 결과가 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최종 채택됐다. Molecular Therapy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의 공식 학술지며 SJ-650은 바이러스 표면에 보체 조절 단백질 CD55를 발현하도록 설계해 체내 면역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암 조직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전신 투여형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이다. SJ-650은 기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체내 보체 시스템과 중화항체에 의한 제거 한계를 극복했다. 서울대 의대 이동섭 교수 연구팀과 신라젠 연구진은 SJ-650이 중화항체 환경에서도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종양을 사멸시키며 전이암 모델에서도 유의미한 항암 효능을 보인다는 점을 규명했고 신라젠은 현재 이탈리아 레이테라와 협력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 및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한국노총, 약가 인하 개편안 공동 대응 합의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가 발표한 약가 인하 등 개편안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노연홍 공동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약가 인하 중심의 제도 개편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산업 경쟁력 약화, 보건안보 기반 훼손,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황인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은 약가 인하가 제약바이오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심각성에 공감을 표했다. 양측은 약가 제도 개편이 산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PDRN 브라이트닝 세럼’ 선봬

삼양사의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가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 ‘PDRN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연어 유래 PDRN을 20,000ppm 고함량으로 적용했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트라넥삼산 성분을 더해 피부 컨디션 개선과 미백 효과를 고려했다. 삼양사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사용 2주 만에 피부 결이 113% 향상됐으며 4주 후에는 피부 탄력 104%, 피부 톤 101% 개선됐다. 메디앤서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재생과 회복 중심의 더마 바이오 스킨케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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