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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0억원(-18% YoY), -156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44억원)를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방송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514억원(-2%)과 -26억원(적전)을 기록했는데 ‘이태원클라쓰’가 문화전문 유한회사 설립으로 수익 인식 시점이 2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연 되지 않았더라도 추정 영업이익은 25억원 내외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극장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2억원(-44%), -122억원(적전)으로 코로나19로 관객 수가 -53% 감소한 영향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영화(뮬란 포함)들이 7월 성수기부터 상영 예정이기에 최소 2분기까지 어려움이 예상되나, 15관 휴관, 정규직 50% 휴직 및 아르바이트 인원 최소화 임차료 일부 감액 협상 등의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적자 규모는 오히려 1분기 대비 감소(-92억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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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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