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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2분기 영업손실 104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5-07 08: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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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세아베스틸(001430)의 올해 1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4094억원(YoY -16.9%, QoQ +6.0%)을 기록했지만 41억원(YoY 적.전, QoQ 적.지)의 영업손실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건설중장비와 같은 전방산업 부진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특수강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9.3% 감소한 43.3만톤에 그쳤고 특히 수출 위주의 고급 합금강 판매 감소로 제품 Mix 악화가 지속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판매량이 지난해 3분기 저점 이후 분기로 증가하면서 영업 손실폭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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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가격 약세와 중국 특수강 수입 감소 감안 시, 2분기 특수강 스프레드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특수강 내수판매 뿐만 아니라 특히 수출에 큰 차질이 발생하며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은 37.3만톤(-19.9%, QoQ -13.8%)에 그치며 2분기 별도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 니켈가격 하락에도 불구, 판매단가 유지 정책으로 2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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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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