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아차(00027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조5669억원(+17%YoY, -10%QoQ) 및 영업이익 4445억원(-25YoY, -25%QoQ)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통상임금 관련 환입금 282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ASP가 높은 내수(+1%) 및 미국(+11%) 내 도매 판매의 증가와 원화 약세가 견인했다.
3월 서유럽 주요 국가의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점을 고려했을 때 바이러스 영향에 의한 판매 감소는 4월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에도 V자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2분기 연결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전망이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증가와 높은 원/달러 환율로 국내 공장의 수익성은 2분기에도 양호할 전망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2523억원(-53%YoY)으로 컨센서스(3370억원)를 하회하겠지만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