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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2011년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16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은 7%증가, 영업이익은 6%가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4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1년은 유럽 재정위기와 PC수요 둔화, 상반기 일본 지진, 하반기 태국 홍수 영향 등 IT 수요 약세로 IT업체 대부분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원가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SCM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해 매출은 전년 대비 7% 성장하고 이익은 전년대비 불과 6% 감소하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1회성 기타 영업손익을 제외한 순수 사업부문 영업이익 규모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4분기 환율의 영업이익 영향은 약 600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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