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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천시선관위)가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의 등록을 무효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선관위는 13일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차 후보가 제명된 공문을 받고 오후 4시 위원회를 소집했고, 회의결과 차 후보의 등록을 무효처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를 기표한 것은 모두 무효처리된다”고 밝혔으며, 투표당일 15일 관할 투표소마다 차 후보의 등록 무효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제52조는 정당추천후보자가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면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오늘 황교안 대표를 주재로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차 후보의 제명을 의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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