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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의원 후보. (김태년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구 국회의원 후보는 1일 ‘희망을 주는 정치,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 신뢰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SNS(유튜브, 페이스북) 출마의 변을 통해 “선거운동을 공동체 구성원들의 마음과 힘을 모으는 과정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선거 캠페인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태년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향후 4년간 추진할 다섯 분야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공약으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고 제시한 김 후보는 “공공의료 강화, 안전한 학교 통학로·골목길 조성, 붉은 수돗물 방지 스마트 상수도 도입 등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 주택 확충,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둘째 “0세부터 대학생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성남 수정구가 되기 위해 보육과 돌 봄시설을 확충하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대학 등록금 부담은 대폭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첨단 자족도시 수정구를 위해 위례 스마트시티와 위례 비즈밸리, 시흥동 제2·제3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벨트를 완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오고 가기 편리한 성남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위례신사선 연장, 3호선 수서-판교 연장 등 6대 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째 “성남 수정구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조속 추진, 기존 아파트와 빌라의 공공지원 프로그램 확대, 1인 가구·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춘 주택공급 확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동네마다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수정구 주민들과 늘 함께 하겠다”라며 “살고 싶은 성남,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수정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면서 출마의 변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김태년 후보는 성남 수정구의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과 성남 수정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필요한 일들을 하나하나 실행해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책위의장 시절 김태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설계와 이행을 주도했고 여당의 정책통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면서 “국정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살고 싶은 성남, 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국민을 지키는 국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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