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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오토데스크가 미국 헐리우드의 유력 DI(Digital Intermediate)업체인 이필름(EFILM)에 디지털 컬러 그레이딩 서비스에 나선다.
오토데스크는 영화 및 TV 시장의 세계적인 DI 설비 선두업체로 꼽히는 이필름과 프로페셔널 서비스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필름은 오토데스크의 기술력과 전문성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에 직접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전세계 영화 제작자들의 요구에 발빠른 대응과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티그 그루먼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어드밴스드 시스템스 부사장은 “이필름은 DI 기술의 최전방에서 업계를 이끌어가는 디지털 연구 기관인 만큼 이필름이 전략적 파트너로 오토데스크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특수 필름 컬러 그레이딩 기술 분야에서 오토데스크가 지닌 글로벌 리더십을 명백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DI 과정이란 영화 제작 시, 스토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정 영상과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해 영화를 디지털화하고 컬러, 빛 그리고 그림자 등 화면을 조정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