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수도권 주택대출 요건 강화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이차전지 전해동박(Copper Foil) 신규투자를 공시했다.
100% 자회사 KZAM(KZ Advanced Materials)를 설립, 온산제련소 부근 5700평 부지에 올해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527억원을 투자해 동박생산능력 1.3만톤을 완성할 계획이다.
동박가격은 LME 전기동가격과 연동되는데 현재 동박가격이 1톤당 15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1.3만톤은 매출액 195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국내 동박업체들이 올해 예상하고 있는 영업이익률이 10~20% 내외이고 고려아연은 동박의 원/부재료인 전기동/황산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기대할 수 있는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종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이 현재 5만톤의 전기동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주로 구리스크랩을 원재료로 연간 2.5만톤의 전기동을 생산/판매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향후 동박 생산능력도 3~5만톤까지 추가증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