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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올해 매출21%·영업이익16% 상향…삼성 휴대폰패널 수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06 09:54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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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일진디스플레이(020760.KS)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16%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전략을 통해 갤럭시탭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7~10.1인치 터치패널 1위 공급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에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2012년에도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대전화용 터치패널에서 추가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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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23%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 업체로 올라섰고 올해에도 이러한 지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며 “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일진디스플레이의 휴대전화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전년도 910만대에서 2012년에는 2290만대로 급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성공전략(플랫폼 최소화 및 사이즈 다양화)을 태블릿PC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일진디스플레이의 7~10.1인치 터치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330만대에서 2012년 610만대로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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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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