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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 최대 60만원 지원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3-05 10: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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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좌식테이블을 입식 형태로 바꾸는 음식점에게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을 위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들에게 테이블·의자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1일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2조 8석 이상의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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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형태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무점포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원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납세 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시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업소들의 임산부·장애인 배려 실태, 모범·위생등급 지정 여부, 면적·매출액, 영업 기간, 외국인 관광객 이용 실태 등을 고려해 교체 비용을 지원할 5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약자·장애인 등 이동약자 외에도 젊은 층도 선호하는 입식테이블 교체로 의식문화의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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