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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병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일단 ‘음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20 18: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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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세 번의 검체 검사에서 두번 음성 판정을 받고 추가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A씨는 19일 오후 의식장애가 발생해 보호자가 119에 신고해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같은날 저녁 의료진들은 A씨가 증상 검사 중 폐렴 증상을 보이자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음압격리병실로 옮겼으며 이후 1차 검체 채취 후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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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20일 오전 9시10분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오전 11시 2차 검체를 체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오후 2시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 저녁 환자 A씨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최종 검체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빠르게 정보를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씨의 검사결과가 확인될때까지 오전 9시50분부터 응급의료센터를 임시 폐쇄 했다.

한편 시에는 20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확진환자 3명, 의사환자 45명, 자가격리 대상자 11명, 능동감시 대상자 29명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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