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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신한지주↓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키움증권(039490)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82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7% 상회했다.
4분기 시장 회복(코스피 +6.5%, 코스닥 +7.7%)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와 PI 부문 흑자전환 덕분이다.
또한 홀세일과 IB 부문도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우선 리테일 부문 순영업수익은 9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증가했다. 수익성 높은 개인 약정점유율이 전분기대비 0.2%p 하락했지만 시장 거래대금이 동기간 12%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개인 신용공여 잔액이 전분기대비 2000억원 늘며 2조원을 회복한 것도 브로커리지 이자손익이 전분기대비 15%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PI 부문은 작년 2~3분기 코스닥 부진으로 적자였지만 이번 분기에는 코스닥이 7.7% 상승하면서 1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IB는 대체투자를 포괄하는 DCM 부문, 홀세일은 FICC 부문 중심으로 2018년 1분기부터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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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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