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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8218억원(-9.2%YoY, -4.5%QoQ), 영업이익률 -3.1%를 기록했다.
봉형강 및 판재류의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
주요 일회성비용으로 불용제품 재고자산 폐기 200억원, 탄소배출충당금 200억원, 인력구조조
정비용 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중국지역 부진 심화에 따른 해외 종속법인 손익도 악화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가격 인상 노력은 시차를 두고 실적 개선에 반영될 전망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고수익 신강종 개발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 증대 그리고 특수강사업부의 손익분기점 도달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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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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