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이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 4월 출범예정인 평택시문화재단에 이상균 대표이사를 22일 임명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1996년 국립중앙극장 공연과 근무를 시작으로 2000년~2008년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 사무국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이어 오페라 쁘띠 대표, 2011년~2014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본부장과 2015년~2018년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과 축제추진단장으로 활동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2명에 대한 심사와 추천을 통해 임명절차에 들어갔다.

또 오는 31일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나머지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시민들께서 문화예술 욕구에 대한 많은 인내가 있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이 그 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출범하는 만큼 지역 예술인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재단이 잘 정착돼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문화재단 설립초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고 생각하며 그 무게감을 가지고 시민들께 사랑받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