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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부산시민의 관광여행 실태 및 관광업체의 영업실태를 파악키 위해 실시한 ‘2011 부산관광실태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여행은 연도 중 시민 83%가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4.11회 부산지역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여행지역은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순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1회 1인당 평균 여행경비는 숙박여행은 9.49만원 당일여행은 3.48만원이며 여행의 불만족 사유로는 ‘주차문제’(18.7%)가 가장 많았다.

부산을 제외한 국내 타지역 여행은 시민 70.1%가 다녀왔으며 연평균 여행횟수는 1.86회, 여행은‘경남’이 가장 많았으며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는‘제주도’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1회 1인당 평균 여행경비는 숙박여행은 1인 20.86만원 당일여행은 1인 6.2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은 시민 15.2%가 다녀왔으며 조사응답자의 평균 해외 여행횟수는 0.21회, 해외 여행 경험이 있는 시민 914명의 1년 평균 여행 횟수는 1.37회이고 여행국가로는 ‘일본’이 33.8%로 가장 많으며 최근 여행의 1인당 해외여행 경비로 145.91만원을 지출했다.

응답자의 22.4%가 향후 여행계획이 있으며 계획 국가로는 ‘일본’ ‘중국’ 순이다.

관광업체조사 결과, 업체수는 1020개소로 지난해에 비해 17.9%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총1만2493명으로 전년대비 24.8% 증가했으며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관광편의시설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의 일일 평균 영업시간은 9.3시간, 월 평균 휴무일수는 4.9일이고 업체 고객비율은 ‘부산시민’ 71.9%, ‘타 시?도민’ 17.5%, ‘외국인’ 10.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경영실적이나빠졌다는 사업체가 다소 많았으며 향후 경영전망 또한 나빠질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소폭 높았으며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할 현안은 ‘특화상품 및 인프라 보완’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내 2808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6007명 및 전체 관광사업체(1020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표본오차는 ±1.8%, 신뢰수준은 95%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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