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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3%).
글로벌 출하·도매·소매판매는 각각 +3%·-3%·-4% (YoY) 변동하는 가운데 시장수요와 점유율이 부진한 중국을 제외한 출하·도매·소매판매는 +6%·-0%·-1% (YoY) 변동했다.
도매판매를 기준으로 한국·중국이 각각 1%·10% (YoY) 감소하면서 부진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11% 증가한 26.7조원·1.06조원(영업이익률 4.0%, +2.0%p (YoY))으로 예상된다.
자동차·금융·기타 매출액이 각각 6%·6%·2% (YoY) 증가하는데 전년 동기대비 Mix 개선과 원·달러 환율상승이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 상승은 2018년 4분기 기타부문에서의 일회성 손실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으로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1.3%p·0.1%p·11.1%p 상승한 3.8%·3.9%·5.4%로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부문에서 일회성으로 임단협 관련 인건비 비용이 ,200억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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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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