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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11월 개봉 한국 영화 중 유일한 100만 돌파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2-12 15:12 KRD7
#특수본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웰메이드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지난 11월 24일 개봉 이후, 11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엄태웅, 주원을 비롯해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 CG나 대역에 의존하지 않은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은 리얼 액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꾸준한 성원을 받고 있는 영화 <특수본>이 토요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12월 11일까지 106만6086명, 12월 12일 배급사 집계 기준)했다.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인 11월에 개봉, 6일만에 5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켠 바 있는 <특수본>의 이 같은 100만 관객 동원은 11월 개봉한 모든 한국 영화를 통틀어 유일한 성과여서 더욱 그 이목을 집중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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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은 좁고 한정적인 공간에서 벌이는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눈에 띄는 봉고차 신, 단체 액션의 합이 돋보이는 주차장 추격 신 등 아이디어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

때문에12월 극장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영화 화제작들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싹한 연애><브레이킹 던 part1><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등과 함께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객의 발길이 뜸한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안정적인 일일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어 손익분기점인 120만 관객 동원을 무난히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0만 관객을 동원한 <특수본>은 12월 극장가에서도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절찬 상영 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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