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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퇴출 위기의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주인공 이민정이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홍콩 특집편에 출연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원더풀 라디오>의 이민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생애 최초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1월 말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인터넷을 통해 공항 사진을 비롯해 촬영 사진이 실시간으로 노출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한국의 팬들 뿐만 아니라 홍콩의 팬들까지 이민정의 등장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는 등 이민정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런닝맨]에는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신진아의 열혈 매니저 ‘차대근’ 역으로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 이광수가 영화에 이어 이민정과 환상의 파트너십을 보여줄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이민정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런닝맨]의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이번 주 일요일 드디어 이민정 여신이 등장한다! 본방 사수!”(트위터 @dohyun_93), “여신 미모 이민정이 런닝맨에 나온다니! 완전 기대!”(트위터 @sd_hello), “그 어떤 스케줄도 모두 취소! 이번 주 일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네이버 lulungee) 등 높은 기대감으로 SNS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원더풀 라디오>에서의 연기 변신에 이어 본격 예능 도전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이민정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런닝맨]은 12월 1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아름다운 노래와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송국, 그 뒤편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연예계도 예상 못한 재미와 사건으로 2012년 1월 새해 첫 한국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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