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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40만톤급 선박, ‘균열’…피해규모 등 함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06 15:55 KRD7
#STX팬오션 #발레베이징 #발라스트 #폰타다마데이라항 #STX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9월 27일 처녀 운항을 시작한 STX팬오션의 40만톤급 ‘발레베이징’호가 브라질 북부 마라냥주 상루이스시 폰타다마데이라항에서 브라질 발데사의 철강석 선적 중 발라스트 탱크 균열을 발견하고 긴급 수리에 들어갔다.

STX팬오션 한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4일 일요일 오전 경 폰타다마데이라항에서 유럽으로 운송할 철강석 선적 중 선박의 발라스트 탱크의 균열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균열은 선박 수주 후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 별 문제는 없다”며 “균열을 수리하기 위해 폰타다마데이라항 내항에서 외항으로 이동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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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TX팬오션측은 선박 수리를 위해 얼마동안 철강석 선적을 중단해야 하는지 원래 납품을 해야 할 유럽의 항구에는 언제까지 납품 완료해야 하는지에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라스트 균열 문제가 발생한 STX팬오션의 40만톤급 발레베이징호는 STX팬오션측이 브라질 발레사와 철광석 운송을 위해 25년 장기전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27일 처음으로 인도된 선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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