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저축은행 CEO에 “맞춤형 내부통제 구축” 주문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밤 중동사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터치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과거와 달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대오이차입 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4일 한은은 이창용 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점검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일 런던·뉴욕시장에서 우리 환율이 급등락한 배경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국들과 우리나라의 환율변동 상황을 비교·점검했다.
이 총재는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도 했지만 현 상황은 과거와는 달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차입 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당분간 중동상황 전개양상 등에 따라 환율 및 금리, 주가 등 금융시장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부적인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원화 환율 및 금리가 경상수지 등 국내 펀더멘탈과 괴리돼 과도하게 변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시장심리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요시 정부와 협조해 적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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