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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산은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은 군장병 위로와 사기 진작을 위해 2일 중부전선 최전방 경계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7사단을 방문해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만수 회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끊이지 않는 북한 도발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강 회장은 직접 전투복을 입고 최전방 초소를 방문해 장병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근무중인 초소병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 든든함을 느꼈으며, 젊은 장병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처럼 산은금융그룹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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