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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구미보 구조물 틈 벌어져 언론보도 ‘안전에 문제없다’ 반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28 11:43 KRD7
#국토부 #구미보 #국토해양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27일, 28일 일부 방송 신문에서 보도한 구미보 구조물 균열발생 논란과 관련해 구미보 구조체에 접하고 있는 날개벽 형태의 조형구조물(용의 꼬리 형상) 사이에 틈이 발생된 것으로 균열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구미보 구조물 사이 틈은 보 하류 바닥 보호공 보완 시공을 위한 임시물막이 설치과정에서 토사하중이 가해지면서 침하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형구조물은 구미보 구조체와 연결되지 않고 별도의 구조물로 분리 시공되어 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구미보 구조체와 조형구조물 틈새로 물이 새는 것은 보 하류 측의 물이 흘러 들어오는 것으로서 보 본체의 누수가 아니므로 조형구조물이 복원되면 문제가 없으며, 구조물 복원공법을 적용하여 12월 10일까지 조치완료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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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시공 중인 보 하류 바닥 보호공 보강공사는 토사유출 및 침하 등에 대비해 당초 시공된 돌망태를 콘크리트와 대형 블럭으로 변경하고 바닥콘크리트 하부에 그라우팅을 실시하는 공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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