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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쿼드2, 액션 장면 ‘너무나도 현실같다’ 네트즌들 화제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1-25 13:50 KRD7
#엘리트스쿼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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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영화 <엘리트 스쿼드2>의 너무도 현실 같은 액션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 주목 받고 있다.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가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는 사례는 그다지 많지 않은 드문 사례인데 이 작품이 각종 해외 언론에 큰 조명을 받게 된 이유는 영화적 완성도 이외에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액션장면의 연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과장된 액션이 난무하는 할리우드의 액션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실제와 같은 총격전은 마치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는 듯한 현실감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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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라(Favela)’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빈민가 지역에서 수많은 작전을 수행해 온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 경찰 특공대 ‘보피(B.O.P.E.)’부대는 시가전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적으로도 그 작전수행 능력과 노하우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이들의 빈민가 진압 작전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영화 속 액션 장면은 영화 <엘리트 스쿼드2>의 명 장면 중 하나라 해도 손색이 없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한 빈민가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헬기와 장갑차를 앞세워 대대적인 마약 밀매상 소탕작전을 벌이는 ‘보피’부대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특히 이 장면 촬영 중에는 주연배우인 ‘와그너 모우라’가 탄 헬기와 촬영용 헬기가 충돌할 뻔 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호세 파딜라’ 감독은 오랫동안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 생활을 했고 <아이언 맨>시리즈와<지.아이.조> 등의 작품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약한 바 있는 ‘키이스 울라드(Keith Woulard)’와 함께 할리우드 액션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가장 실감나는 액션을 살려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촬영된 액션 장면들은 ‘호세 파딜라’ 감독이 영화 <엘리트 스쿼드2>에서 가장 공들여 촬영한 장면 중 하나가 되었고, 이러한 그의 노력은 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호세 파딜라 감독은 모든 화력을 두 번째 시리즈에 집중한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했던 ‘텔레그래프지(The Telegragh)’의 표현처럼 전편을 능가하는 스토리와 액션, 스릴감 등으로 영화 <엘리트 스쿼드2>는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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