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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가락·물체인식 터치디스플레이 SUR40 23개국 사전주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18 09:58 KRD7
#삼성전자 #터치디스플레이 #SUR40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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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의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17일부터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UR40은 40인치 LCD를 이용한 두께가 얇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스크린 상에 닿는 손가락, 물체까지도 인식하며, 52개까지의 터치포인트 인식과 사물 스캐닝 기능을 탑재해 멀티터치가 가능한 테이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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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터치, 소셜(Social) 기능을 통해 혁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첨단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SUR40은 진정한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Natural Use Interface)를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인터렉티브 경험을 제공하다”면서 “기업과 소비자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에서 일대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소마나 팔라칸다(Somanna Palacanda) 이사는 “삼성전자 SUR40은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공동 작업이 가능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며 “자동차, 교육, 금융, 의료, 호텔, 소매점 외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돼 매출 증대, 브랜드 쇼케이스, 소비자 만족도 및 충성도 향상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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