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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송음 의·약학상에 ‘알렉시브’·‘피터 클리묵’ ‘한상미’ 박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4 09: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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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코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시상을 하게 된 제14회 송음 의·약학 상 본상 수상자로 러시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가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에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 상임고문인 피터 클리묵장군(공군중장)겸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공화국 영사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가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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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수상자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와 피터 클리묵장군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소연 박사의 참석은 지난 2007년, 이소연 박사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YGCTC)에서 우주적응과 우주과학 실험수행을 위한 기초훈련을 받은 인연으로 인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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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자 블라디미르 알렉시브박사는 40여 년간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훈련센터에서 100편 이상의 과학 논문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53편가 게재됐으며 우주 비행 요인 연구에 대한 10개의 인증서도 가지고 있다.

또한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별상 선정자 피터 클리묵 장군은 공학, 항공학, 정치학을 전공을 통해 다방면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비행사로 2년간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우주인의 지구력 강화를 위한 제제 연구를 진행했으며, 가시오가피, 영지버섯의 우수성을 연구한 바 있으며 벨라루스 공화국 및 러시아 양국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1978년, 1981년 두 차례 USSR state prize을 수상했다.

한편, 특별상선정자 한상미박사는 국내 최초로 꿀벌로부터 봉독만을 채취할 수 있는 봉독 채집장치를 개발, 국산 봉독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인체적용 화장품 및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봉독 정제법을 개발해,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오던 봉침요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산업화 할 수 있게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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